돌아기 간식을 고민하다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가 바나나인 것 같습니다.
우리 집도 돌 전부터 바나나를 꾸준히 먹였고, 지금도 코스트코에 가면 자주 장바구니에 담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과일 간식으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먹여보니 활용도가 꽤 높았습니다. 그냥 잘라서 간식으로 주기도 하고, 오트밀과 함께 아침 메뉴를 만들기도 하고, 전자레인지로 간단한 바나나빵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집에서 코스트코 바나나를 자주 구매하게 된 이유와 돌아기에게 실제로 어떻게 활용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코스트코 바나나를 자주 사게 된 이유
한 가지 과일로 여러 가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어요
돌아기 간식을 준비하다 보면 과일도 꾸준히 사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바나나는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다른 메뉴에도 활용할 수 있어서 우리 집에서는 자주 구매하게 됐습니다.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꼭 사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 바나나가 떨어지면 다시 찾게 되는 과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바나나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냥 잘라서 줘도 잘 먹고, 오트밀이나 빵처럼 다른 메뉴에 넣어도 잘 먹는 편이었습니다.
한 번에 양을 많이 사게 되면 금방 익어버리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많이 익은 바나나는 다른 메뉴로 활용할 수 있어서 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가장 자주 만든 메뉴
바나나 오트밀 포리지
우리 집에서 가장 자주 만든 메뉴는 바나나 오트밀 포리지였습니다.
바쁜 아침에는 오래 요리하기 어려운데,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서 자주 만들어 줬습니다.
- 바나나 1개
- 오트밀
- 채수 또는 물
바나나를 잘 으깬 뒤 오트밀과 채수 또는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약 2분 정도 돌려 만들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따로 설탕이나 다른 단맛을 추가하지 않고 바나나 자체의 맛을 활용했습니다.
아기가 비교적 잘 먹었던 메뉴라 아침에 무엇을 만들어 줄지 고민될 때 자주 찾게 됐습니다.
전자레인지 바나나빵
바나나가 많이 익었을 때는 전자레인지 바나나빵도 만들어 줬습니다.
처음에는 바나나빵을 만들려면 오븐이 필요할 것 같았는데,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우리 집에서 사용한 재료는 간단했습니다.
- 바나나 1개
- 쌀가루 30g
- 계란 1개
재료를 잘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약 3분 정도 익혀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바나나가 조금 많이 익었을 때 그냥 먹이기보다 이렇게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접 먹여보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그냥 먹어도 잘 먹고, 메뉴에 넣어도 잘 먹었습니다
돌 전부터 여러 과일을 조금씩 먹여봤는데, 우리 아이는 그중에서도 바나나를 특히 좋아했습니다.
그냥 잘라서 줘도 잘 먹었고, 바나나 오트밀 포리지나 바나나빵으로 만들어 줬을 때도 잘 먹었습니다.
아이가 잘 먹는 식재료가 몇 가지 있다 보니 입맛이 별로 없는 날에는 저도 자연스럽게 그 재료들을 활용하게 됐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잘라주기만 해도 간식이 되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복잡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익은 바나나는 버리지 않고 활용했어요
바나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두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우리 집은 구매한 바나나를 상태를 보면서 먹었고, 조금 많이 익은 바나나는 바나나빵이나 오트밀 포리지에 활용했습니다.
덕분에 바나나가 한꺼번에 많이 익어도 그냥 버리기보다는 다른 메뉴로 돌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활용했던 방법
돌아기 간식으로 먹이면서 실제로 가장 많이 활용했던 방법을 정리하면 이 정도였습니다.
- 그냥 잘라서 과일 간식으로 먹기
- 바나나 오트밀 포리지로 아침에 먹기
- 전자레인지 바나나빵으로 간식 만들기
- 다른 간식이나 메뉴에 바나나를 곁들이기
특별한 재료를 여러 가지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저에게는 가장 편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잘 먹는 재료라서 새로운 메뉴를 시도할 때도 바나나를 함께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쉬웠던 점도 하나 있어요
바나나는 저희 집에서 만족도가 높은 식재료였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익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샀을 때는 단단했는데 며칠 지나면 금방 말랑해지고 색도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 보관하기보다는 상태를 보면서 먹고, 많이 익은 바나나는 바나나빵이나 오트밀 포리지로 활용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먹는 방법을 알게 된 뒤로는 바나나가 조금 익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게 됐습니다.
돌아기 간식으로 바나나를 자주 먹여보니
우리 집에서 코스트코 바나나를 꾸준히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잘 먹으면서 활용하기도 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잘라서 바로 먹을 수도 있고, 바나나 오트밀 포리지처럼 아침 메뉴로 만들 수도 있고, 조금 익은 바나나는 전자레인지 바나나빵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복잡한 요리를 잘 하지 않아도 되는 재료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돌 전부터 먹여왔던 바나나가 지금까지도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 간식과 식사에 활용되고 있는 걸 보면, 저희 집에서는 꽤 유용한 식재료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코스트코에 갔다가 바나나가 필요하면 아마 또 장바구니에 담아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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