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

돌아기 물 얼마나 먹여야 할까? 우리 아이는 이렇게 마시고 있어요

by 육아노트맘 2026. 7. 4.

돌이 지나면 우유뿐만 아니라 물도 챙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를 키워보니 생각처럼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물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저 역시 처음에는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마실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한 6개월부터 13개월까지 물을 먹여온 과정과,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아이에게 제가 실제로 해보고 있는 방법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6개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물도 함께 먹였어요

처음에는 몇 모금 정도만 천천히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물도 조금씩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유식을 먹은 뒤 입안을 헹구는 정도로 소량만 주었고, 억지로 많이 먹이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당시에는 아직 분유를 주로 먹던 시기라 물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물은 당시 집에서 분유를 준비할 때 사용하던 방법대로 끓여 식혀서 먹였는데요. 이유식을 막 시작한 시기라 저에게는 이렇게 준비하는 것이 마음이 편했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먹인 것은 아니었고, 컵으로 몇 모금씩 물을 접하게 해주는 정도로 시작했습니다.

돌 전과 돌 후, 물 마시는 방법도 조금 달라졌어요

12개월이 지나면서는 가족이 평소 마시는 생수를 함께 마시게 되었습니다.

돌 전에는 물을 따로 준비해서 먹였다면 돌이 지나고부터는 외출할 때도 물을 챙겨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돌아기 물 얼마나 먹여야 할까? 우리 아이는 이렇게 마시고 있어요
돌아기 물 얼마나 먹여야 할까? 우리 아이는 이렇게 마시고 있어요

 

컵도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오는 연습용 컵을 사용했고, 지금은 일반 빨대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유는 아직 추빨대컵을 사용하고 있지만 물은 일반 빨대컵으로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에요

하루에 마시는 양도 날마다 조금씩 달랐어요

현재 13개월인 우리 아이는 물을 아주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닙니다.

제가 기록해 본 양으로는 하루에 물을 약 200ml 정도 마시는 날이 많았고, 어떤 날은 그보다 적게 마시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의 물 섭취량을 찾아보면서 ‘우리 아이는 너무 적게 마시는 건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마시는 수분은 물만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고, 우유나 음식 등을 통해서도 섭취하게 됩니다. 12개월 이후에는 물과 우유를 함께 주요 음료로 두고, 아이의 활동량이나 날씨 등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단순히 물의 양만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보다는 평소 생활 모습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우리 아이에게는 잘 맞았어요

목이 마를 것 같은 상황에 먼저 건네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목이 마르다고 먼저 물을 찾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물을 건네주려고 하고 있어요.

특히 식사를 마친 뒤나 놀이를 한 뒤에는 빨대컵을 가까이 가져다주고, 산책이나 외출을 다녀온 뒤에도 물을 먼저 챙겨줍니다.

스타필드나 공원처럼 오래 머무는 날에는 가방에 빨대컵을 넣어 다니면서 중간중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게 하기보다는 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여러 번 권하는 방식이 우리 아이에게는 더 잘 맞았습니다.

물을 잘 안 마셔서 저도 많이 걱정했어요

다른 아이와 비교하게 되는 순간도 있었어요

육아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들이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도 찾아보게 됩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물을 잘 마시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볼 때마다 우리 아이는 너무 적게 마시는 건 아닐까 걱정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마다 좋아하는 음식이나 우유를 마시는 양이 다르듯 물을 마시는 양도 똑같을 수는 없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지금까지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생활하고 있어서 물의 양만으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집은 물 마시는 습관을 이렇게 만들어가고 있어요

억지로 먹이기보다 자주 보여주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스스로 물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부모가 먼저 물을 건네주는 편입니다.

식사 후에는 몇 모금이라도 마실 수 있도록 빨대컵을 건네주고, 놀이를 하다가 쉬는 시간에도 물을 권해주고 있어요.

특히 공원이나 키즈카페처럼 활동량이 많았던 날에는 물을 챙겨주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고 한 번에 많이 먹이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정도로 조금씩 자주 권하는 방식으로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외출할 때마다 물을 챙기는 것도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어요.

13개월까지 물을 먹여보니

우리 아이는 6개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물을 처음 접했고, 처음에는 몇 모금씩 천천히 먹였습니다.

돌이 지나면서는 가족이 마시는 생수를 함께 마시게 되었고, 컵도 연습용 컵에서 일반 빨대컵으로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13개월인 지금도 물을 아주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하루 물 섭취량 하나만 놓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보다는 평소 우유와 음식 섭취, 활동량 등을 함께 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고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식사 후나 놀이 후처럼 자연스럽게 물을 권하는 습관을 계속 만들어주려고 해요.

아이마다 물을 마시는 속도와 양은 다를 수 있으니,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조금씩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지금까지는 가장 편한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