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 우유 언제부터? 12개월부터 생우유로 바꾼 우리 아이 후기
돌이 가까워질수록 가장 많이 찾아봤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우유는 언제부터 먹여도 될까?'였습니다.
이유식은 어느 정도 적응했지만 분유를 언제 끊어야 하는지, 생우유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터넷에는 다양한 정보가 있었지만 아이마다 상황이 달라 어떤 방법이 우리 아이에게 맞을지는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가 12개월부터 생우유를 시작하게 된 과정과 실제로 먹여보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12개월부터 생우유를 시작했습니다.
돌이 되자마자 분유를 끊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12개월이 되자마자 분유를 끊고 생우유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생우유로 바꾸기 전까지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혹시 거부하지는 않을지, 갑자기 분유를 끊어도 괜찮을지 고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 아이는 새로운 음식이나 분유를 크게 가리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생우유도 처음부터 큰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돌이 되자마자 바로 생우유로 바꿨지만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적응했습니다.
분유는 여러 종류를 먹여봤습니다.
살이 잘 찌지 않아 이것저것 바꿔보기도 했습니다.
10~11개월 무렵에는 아이 몸무게가 잘 늘지 않아 분유도 여러 종류를 먹여봤습니다.
일루마, A2, 트루맘 등 주변에서 많이 추천하는 제품도 먹여봤지만 우리 아이에게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아이마다 체질과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분유 종류만으로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돌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생우유로 넘어가기로 했고, 특별한 문제 없이 잘 적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우유도 처음부터 잘 마셔주었습니다.
생각보다 걱정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생우유 맛이 낯설어서 안 마시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생각보다 잘 마셔 부모인 제가 더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상하목장 우유로 시작했는데 별다른 거부 없이 잘 마셨습니다.
이후에는 가격 부담 때문에 서울우유를 먹여봤고, 현재는 매일우유를 주로 먹이고 있습니다.
우유 브랜드가 바뀌어도 특별히 거부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외출할 때는 멸균우유가 정말 편했습니다.
처음에는 상하목장 멸균우유를 챙겼고, 현재는 서울우유 멸균팩을 외출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고,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먹일 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우유보다 미지근한 우유를 더 좋아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잠깐 데워주니 훨씬 잘 마셨습니다.
한 가지 발견한 점은 우리 아이는 차가운 우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주면 조금 마시다가 남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약 1분 정도 데워 미지근하게 만들어 주었더니 훨씬 잘 마셨습니다.
물론 전자레인지 사용 후에는 뜨겁지 않은지 꼭 온도를 확인한 뒤 먹였습니다.
아이마다 선호하는 온도는 다를 수 있지만, 생우유를 잘 먹지 않는다면 온도를 조금 조절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하루 2번, 약 400ml 정도 먹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양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생우유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은 하루 2번 정도 나누어 먹이고 있습니다.
하루 총 섭취량은 약 400ml 정도입니다.
오전이나 오후 간식 한 번, 자기 전 한 번 정도 주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잘 마시고 있습니다.
우유를 너무 많이 먹으면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저희는 유아식을 먼저 먹인 뒤 간식처럼 우유를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이마다 식사량과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겠지만, 우리 아이에게는 현재의 양이 가장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우유는 식사를 대신하기보다 유아식과 함께 균형 있게 먹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컵 연습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추빨대컵이 가장 편했습니다.
돌이 지나면서 일반 컵도 여러 번 시도해 봤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컵을 기울이는 힘을 조절하기 어려운지 우유를 흘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컵으로 마시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억지로 연습시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추빨대컵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익숙하게 사용하던 컵이라 우유도 편하게 마실 수 있었고, 외출할 때도 가지고 다니기 편했습니다.
조금 더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컵으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우유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바꾸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생우유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상하목장을 선택했습니다.
이후에는 가격을 고려해 서울우유를 먹였고, 현재는 매일우유를 주로 먹이고 있습니다.
외출할 때는 멸균팩 우유가 정말 편했습니다.
처음에는 상하목장 멸균우유를 챙겼고, 현재는 서울우유 멸균팩을 가방에 넣어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브랜드가 바뀌어도 특별히 가리지 않고 잘 마셔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비싼 우유를 고르는 것보다 아이가 잘 먹고 꾸준히 마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AQ
생우유는 12개월부터 바로 시작해도 될까요?
우리 아이는 돌이 되자마자 분유를 끊고 생우유를 시작했습니다. 큰 거부감 없이 잘 적응했지만, 아이의 성장 상태나 식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와 상담하는 것도 좋습니다.
차가운 우유를 잘 안 마시면 어떻게 했나요?
우리 아이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우유보다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훨씬 잘 마셨습니다. 다만 데운 뒤에는 온도를 꼭 확인한 후 먹였습니다.
컵은 언제부터 사용했나요?
12개월부터 일반 컵을 시도했지만 아직은 많이 흘려서 현재는 추빨대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조금 더 익숙해지면 일반 컵으로 천천히 바꿔볼 예정입니다.
총평
돌이 되기 전까지는 분유에서 생우유로 바꾸는 과정이 가장 걱정됐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적응했고, 큰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 잘 먹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차가운 우유보다 미지근한 우유를 더 좋아했고, 일반 컵보다는 추빨대컵이 훨씬 편했습니다.
또한 우유 브랜드도 상황에 맞게 바꿔가며 먹였지만 특별히 가리지 않아 부모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었습니다.
육아를 하다 보면 다른 아이와 비교하게 되는 순간이 많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마다 적응 속도와 취향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혹시 생우유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를 앞두고 고민하고 있다면 너무 조급해하기보다는 아이의 반응을 천천히 살펴보며 맞춰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